유인촌은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을 했고, 정치의 길로 들어서면서 장관까지 한 인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인촌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는데요. 그의 배우 생활 그리고 정치 행보를 보면 평범한 사람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인촌 프로필

유인촌 나이는 1951년 3월 20일생입니다. 유인촌 고향은 전라북도 완주군이며, 유인촌 키는 175cm입니다. 학력은 한성고등학교를 졸업 연세대, 중앙대학교입니다. 유인촌 데뷔는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유인촌 직업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입니다.


유인촌 어린시절 정치 행보

유인촌은 1951년 3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태어났습니다.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7년부터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로 강단에 처음 선 후 2000~2004년까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를 역임한 뒤, 이명박 서울시장의 부름을 받아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2년 간 역임했습니다. 이 때부터 그의 정치 행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유인촌은 2007년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 문화예술정책위원장 대행을 맡아 이명박의 당선을 도왔고, 2008년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상근자문위원,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맡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2010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2011~2013년까지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을 맡으며 2012년 잠깐 예술의 전당 이사장을 맡았고, 2014년 배우로 복귀했습니다. 자신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발탁했던 이명박 前 대통령과 상당한 친분을 가지고 있어, 이명박이 퇴임한 현재도 최측근들과 더불어 이명박을 자주 만난다고 합니다.


유인촌은 역사스페셜의 진행자로도 친숙하며 여러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하였습니다.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을 모델로 한 박형섭, SBS 드라마 삼김시대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역으로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중 이명박을 모델로 한 인물의 역할을 두 번 맡은 적이 있지요.



정치인이 된 이후 행보를 보면 꽤나 괴리감이 크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유인촌은 딱히 정치 성향 여부로 평가되는 인물이 아니었고, 오히려 <역사스페셜> 진행자로서 공정한 이미지가 컸었습니다. 하지만 정치 행보 이후 이미지가 많이 바뀐 인물이지요.


유인촌에 대한 평가가 정치적 잣대로 인해 엇갈리게 된 것은 그가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를 본격화하고, 이후 장관으로 입각한 2000년대 후반부터의 일이다. 하지만 사실 이미지 면에서 보면 평가가 엇갈린다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떨어져버렸는데, 다른 게 아니라 후술할 '찍지마' 사건 등이 꽤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진 대부분 국민들에게 지적이고 예의바른 이미지가 매우 컸는데, 저 사건 이후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도 많이 변했습니다.



유인촌은 연극무대에서의 햄릿 역으로 유명합니다. 원래 그가 젊었을 때는 훌륭한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였습니다. 심지어 2016년에는 환갑을 넘은 나이에 또다시 햄릿역을 맡기도 했지요.


유인촌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뮤지컬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했습니다. 특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빌라도역은 1980년 초연 이래 무려 십수년간 계속 맡아 오기도. 그 외에도 한강은 흐른다나 지하철 연가 등 창작 뮤지컬의 주연도 자주 맡았습니다.



유인촌은 사실 <전원일기>의 이미지가 박혀서 그렇지 주로 한 역할은 지식인이나 개혁가의 역할 혹은 대부분 그렇게 하다가 말아먹고 망하는 비운의 지식인 연기를 전문으로 합니다. 그리고 2018년 5월 20일까지 OBS의 명불허전도 진행하였습니다.


유인촌은 정치인으로 생활을 하게 되면서 배우로서의 활동은 뜸한 것 같은데요. 배우로서 유인촌의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났고, 이미지 역시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배우로서 그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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